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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 영화

[영화 리뷰] 데드풀과 울버린(DEADPOOL & WOLVERI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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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2024. 07. 24
  •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장르: 액션, 코미디, SF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128분
  •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은 1, 2편 다 봤는데

그 마성의 주둥이 때문에 매력에 홀려서 계속 보고있다ㅋㅋ

이번 편엔 디즈니가 본격적으로 20세기 폭스사를 집어삼킨 뒤 그에 대한 패러디? 유머코드가 줄줄줄 나온다.

 

 

 

 

이번 편엔 전편과 달리 좀 복잡한 멀티버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선이라는걸 건드려 자신의 뜻대로 세계를 장악 하려는 세력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데드풀이 자신이 원하고 바라던 어벤저스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제안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함께했던 친구들은 못본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3일뒤에 나란히 죽냐, 친구들을 버리고 어벤저스에 합류하는 시간선에 들 것이냐라는 내용이었던것 같다.

(솔직히 농담과 말이 너무 많아서 잘 기억이 안난다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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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을 버리리 못한 데드풀.

 

그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였던 것.

 

하지만 자신이 계속 친구들과 살아가려고 하는 시간선은 끊겨있었는데, 그 선이 계속 연장이 되려면 어떤 인물이 필요했다. 이상하게도 그 시간선의 주축이 되는 인물은 데드풀, 본인이 아닌 울버린(로건)이었다.

 

하지만 울버린은 마지막편에서 죽어서 현재 없었는데..? 

 

그래서 그 세력에게서 평행우주를 오갈수 있는 특수장치를 뺏어서 가능성을 만들어간다.

멀티버스에서 그나마 살아있고, 동행이 가능한 울버린을 찾아 떠나는 멀티버스 여행이 시작된다. 

 

 

 

이때 클로...부전 너무웃겼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황석희 번역가님이 번역을 맡으셨는지

우리나라 언어나 유희적인 농담도 자연스럽게 번역하려고 노력하신게 많이 보이셨지

...데드풀 말이 너무 많다...ㅋ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농담을 계속 따발총 처럼..ㅋㅋ

울버린이 계속 입 좀 다물라했는데

약간 공감했음ㅎ

하지만 데드풀을 여전히 능청스럽고 웃겼다.

 

 

그리고 자막에 킹리젓 갓심이 계속 나오던데

이 말 모르는 사람은 저게 뭔가 싶었을듯..

그렇게 중간에 요즘 세대의 언어들이 계속 나오니까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클로.. 부전은 최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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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드풀 2랑은 전혀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다.

너무 복잡하고 가볍게 보기엔 마블의 각자 세계관이 너무 많이 섞여있고..

멀티버스까지 나오니까 혼돈 그자체.

처음 보는 사람은 이게 무슨 내용인가.. 하면서 진입장벽을 허물지 못한채 

그냥 어떤 전신 화상입은 남자의 화려한 입놀림만 계속 보다가 끝.일것 같다.

울버린과도 너무 어거지로 붙여버린 느낌.

2차 창작 동인지나 마블과 폭스사의 인수합병 스핀오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스케일 좀 있는 조잡한 영화같고,...

어쨌든 나도 농담은 재밌었지만 평가를 좋게 주진 못하겠다..ㅋㅋㅋ

 

 

 

대머리는 강력하다.

 

 

그리고 멀티버스 이야기에 들어가니

데드풀(웨이드 윌슨)의 여자친구 바네사가 살아서 친구로 남아있었고, 심지어...

자세한 얘기는 스포일러라 더 얘기하면 안되겠죠? 허허

이번 편에 사랑얘기는 정말 조금 들어간다. 2%정도?

 

 

 

으음...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점은... 기빨린다..?

대문자 E가 하루종일 떠드는걸 다 듣고온 I 같은 느낌이었다..

재밌긴하지만.. 두서도 없고 어지럽고...뭔가 안맞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인맥유지하고 얼굴보려고

좀 어거지로 붙어있다 온 듯한 느낌..

결말도 그렇다.. 그냥.. 이렇게 대충 뭉뚱그려서 마무리한다고..? 싶음.

(경험삼아 한 번 보는건 괜찮지만 솔직히 개인적인 추천은 못하겠습니다...ㅋㅋ)

 

 

아무튼 울버린은 안봐서 울버린이 싸우는 걸 영화에서 처음 봤고,

멀티버스에 있던 데드풀들을 많이 보고왔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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