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엑스코 호텔뷔페 라그리나 방문 후기

• 주소: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80 호텔인터불고엑스코 2층
• 영업시간: 토요일 제외한 모든 요일 07:00 - 21:00
• 토요일 18: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0:00 - 12:00, 15:00 - 18:00)
• 호텔건물인 만큼 주차장 짱짱하게 넓음
•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검색해보세용(줠대 귀찮은거 아님ㅎ)

 

 

 

한달 반이나 지나서야 쓰는 후기..

지난 달, 가정의 달의 맞아 가족외식을 갔었다.

언니가 다 같이 뷔페를 예약했다길래

다담뜰? 애슐리? 이런 생각밖에 안떠오르는 나와 엄빠..ㅋㅋㅋㅋ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곳에 가길래 기대에 차올랐다.

 

 

호텔 뷔페라닝!

게다가 주말 디너 뷔페!

호텔 조식도 갈때마다 대충먹어서 기억에 남는게 없는데...

그 것도 가격대가 꽤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보았다!

 

 

입구 들어설때 부터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층고가 높아서 더 웅장하고 넓어보이고 호텔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머지 음식 나오는 곳도 저런 느낌.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음식도 금방금방 채워져서 부족함이 없었다.

 

 

너무 마칠때 찍어서 음식이 별로없다;; 사람많을때는 사람에 치여서 못찍고ㅠㅠ

 

 

가격대가 높은 뷔페답게

결혼식이나 시중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더 높은 가격대의 음식들을 볼 수 있었고,

육회도 한우 육회를 쓰고, 보통 평범한 뷔페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냉동느낌이 없으며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에 부응!

그리고 여기에 없는 사진도 있지만 동파육, 해삼전복, 츠쿠네, 새우장, 대게찜, 라자냐 등이 있었다.

솔직히 라자냐는 ...음... 

 

 

 

여기엔 해산물 종류도 많았는데,

해산물을 조리해서 만든 음식과 날 것의 음식들도 꽤 많았다.

그 중에 특히 새우랑 조개 종류가 많았고 특이하게 멍게가 있었다.(멍게 조아!)

대표적으로 참치와 연어, 방어가 있었고 겉만 살짝익힌 회도 있었고

다 냉장제품인것 같았다.

특유의 냉동맛이 없었엉..!

 

(하지만 역시 뷔페 해산물이다보니 살짝 비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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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조.아

 

양갈비와 스테이크!

양념 목살구이와 새우구이! 전복 버터구이도!

하나하나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울 뿐이다ㅠㅠ

그나마 건질만한 것들만 올리는중..

목살구이에 저 치즈소스는

내가 정말 소스중에 제일 좋아하는 소스 !

애슐리에서도 그렇게 좋아했었던 기억이ㅎㅎ

소스도 다양하고 육류도 대체적으로 퀄리티가 괜찮았다!

(스테이크류는 소스 잘 찍어드세요..ㅋㅋㅋ)

 

 

 

 

아쉽게도 술은 공짜가 아니다!

커피와 탄산음료, 과일음료 정도는 무료!

음료 바가 소소하게 나쁘지 않았고, 와인도 저렇게 옆에서 전시해두고 판매중.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나 과일로 담근 차 종류가 있었는데

저 중에 유일한 냉동이었지만 망고스틴을 제일 많이 먹었다,,,

달다구리한게 짱 존맛탱~~!!!

후에도 망고스틴만 계속 채워지고 있었음ㅋㅋㅋㅋㅋ

 

 

 

베이커리도 있음!

저기서 전시하는 케이크나 빵들을 무료로 주는 것 같았음.

따로 판매 중이라 적혀있거나 가져가도 돈을 받지는 않았던.

하지만.... 난....

뷔페에서

빵종류를 제일 싫어한다...

맛이 좋은 적이 없었고.. 배만 불렀다....

이쁘지만... 안녕...

 

 

 

하이네켄 쌩맥~

 

판매하고있는 맥주 종류가 하이네켄 밖에 없던 걸로 기억한다.

병맥/생맥이 있었는데 생맥이 한 잔에 8000원 정도.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마셨으나

역시 하이네켄은... 불호입니다..ㅠㅠ

(저 위에 사진에 있는 소주도 팝니다. 근데 가격은 모르겠슴..)

 

 

다른 메뉴도 엄청엄청 많았는데

찍은게 요까지 밖에 없네용...

제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찍어서 그런가봅니다..ㅋㅋㅋㅋㅋ

아무튼 절대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았고,

저에겐 대만족스러운 뷔페였습니다!

후기 끝!